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최고 인기는 아씨 1만7천건

시카고 한인들이 업소록 앱을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는 어느 곳일까? 본지가 구글 애널리틱스 자료를 확인한 결과 마트와 식당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 한인 업소록 앱 사용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클릭한 업소는 나일스의 아씨플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소록에 실린 모든 한인 업소 중에서 가장 많이 찾은 곳이다. 아씨플라자는 모두 1만7천건의 사용 현황이 집계됐다. 2위는 수퍼H마트가 차지했다. 총 7천건의 사용 현황을 기록했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마트가 업소록 앱으로도 가장 많이 검색하는 업종으로 밝혀진 것이다. 마트에 이어 한식당도 사용 빈도가 높았다. 대동각과 장충동이 업소록 앱 인기 업소로 합계 6천건이었고 화장품을 판매하는 과일나라도 상위권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어느 업소가 한인들이 많이 찾는지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트의 경우 중부시장과 우리마켓, 서울수퍼마켓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식당은 대동각과 장충동이 6천건이었고 그 뒤를 산수갑산, 우리마을, 토속촌이 이었다. 미용실은 박준 미장, 이가자 미용실, 머서마 헤어살롱이 들어갔다. 여행사는 샤프여행사가 1위, 로렌스여행사가 2위였고 병원은 오정근 내과, 임한국 안과, 전흥제 내과가 사용이 많은 곳으로 밝혀졌다. 구글 애널리틱스 자료를 통해 시카고 지역 한인들의 업소록 앱 다운로드가 최근 대폭 늘어난 가운데 업소 검색과 전화걸기도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구글자료에 대해 시카고 한인 여행업계의 A 사장은 “최근 업소록 앱 사용 현황을 보면 향후 엄청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서부 지역 현황에 잘 맞는 것이 업소록 앱”이라며 “한인들이 지역적으로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사용 기회가 많다. 마트와 식당 등을 포함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시카고 지역에서 업소록 앱과 온라인 신문을 이용하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향후 성장이 확실시 됨에 따라 내년에는 이를 활용하면 업소 홍보와 매출 신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업소록 앱 홍보효과 크게 봤다” 아씨플라자 우정수 지점장 중앙 한인 업소록 앱을 사용하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클릭하는 업소는 나일스의 아씨플라자다. 아씨플라자에 이렇게 많은 사용자가 몰린 이유는 다른 업소에 비해 빠르고 적극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아씨플라자는 향후 업소록 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변화에 맞춰나갈 계획이다. 아씨플라자의 우정수(사진) 지점장은 업소록 앱에 대해 “1년전 중앙 한인 업소록 앱을 통해 처음으로 푸시 알람 서비스를 시행했다. 배추를 4.99달러에 판매하는 특별세일을 알렸는데 결과가 매우 좋아 만족했다”며 “그 행사를 통해 업소록 앱의 홍보효과가 확실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앱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씨플라자는 업소록 앱에 매주 세일 내용을 업데이트 할 뿐만 아니라 자체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놨다. 고객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클릭만으로 세일 품목을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된다. 최근 들어 한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우 지점장은 “내년에는 시카고 지역 한인 식품업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업소록 앱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아씨플라자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홍보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2014-12-04

한인 앱(app) 사용자 폭발적 증가

한인들의 중앙 업소록 앱 이용이 지난 1년간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말 기준 시카고 지역의 중앙 업소록 앱 이용자는 715명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12월 기준 7천명을 돌파했다. 불과 일년만에 사용자가 10배 이상이나 늘어난 것이다.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앱 방문자 수도 지난 2일 기준 7만8천건을 넘어섰다. 업소록 앱 이용자는 전국적으로 18만명에 달한다. 전국 방문자 수는 200만명을 넘겼다. 일리노이를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서 업소록 앱을 사용하는 한인은 1만1천명, 중서부 방문자는 11만명으로 집계됐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앱을 이용해 검색한 업소에 전화걸기 건수도 같은 기간 대폭 상승했다. 작년말 기준 1만5천건에서 올해 5만7천건까지 치솟았다. 전화걸기 기능의 경우 단순히 업소 검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문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업소의 매출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업소록 앱과 함께 미주 중앙일보 홈페이지(koreadaily.com) 방문도 크게 늘었다. 월 평균 방문자 수가 126만명, 월 평균 페이지 뷰는 1천8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주 한인 언론사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수치다. 시카고 지역 한인들의 중앙일보 홈페이지 방문 역시 최근 1년새 많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알링턴하이츠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4만7천건의 페이지뷰로 작년 같은 기간의 1만7천건에 비해 161%가 늘었다. 글렌뷰도 10만5천건으로 21%가 늘었고 유학생들이 많은 샴페인도 1만7천건으로 70% 넘게 증가했다. 이와 같은 자료는 앱과 홈페이지 자료를 집계하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이 자료를 통해 한인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현황이 파악되고 이는 곧 한인 업소들로 하여금 정확한 사용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결국 한인 업소들도 이러한 자료를 통해 자체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앱 사용 현황을 기준으로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 파악이 가능하다. 앱·웹사이트 분석에 필수 구글 애널리틱스 자료 업소록 앱과 인터넷 웹사이트 사용 현황 자료는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를 통해 제공된다.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구글은 앱과 웹사이트 개발자에게 통계 자료를 제공, 고객 분석과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중앙일보 업소록 앱과 웹사이트(koreadaily.com) 자료 역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한 것이다. 이 자료를 통해서는 사용자 현황 뿐 아니라 특정 기간 사용자 변화 추이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파악할 수가 있다. 아울러 지역별 검색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서, 얼마만큼 사용했는지도 파악이 가능하다. 다른 지역과의 비교도 쉽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정한 기간내 특정 업소에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클릭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 앱의 경우 이용자가 어떤 기능을 사용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즉 전화걸기와 문자메시지 발송, 지도 검색, 네비게이션 등을 얼마나 많이 썼는지도 드러난다.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의 업소록 앱 이용자는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다. 또 웹사이트의 경우 한인 언론사 중에서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수년전부터 압도적인 숫자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자료를 통해 시카고 한인들 역시 온라인과 모바일 이용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업소 입장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 자료를 바탕으로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검색을 하고 전화걸기를 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홍보와 마케팅이 가능하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2014-12-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